25년 2회 전기기사 필기 늦은 합격 후기 (feat. 전기스쿨)
필기 합격 발표난 지도 벌써 꽤 지났네요. 이제 슬슬 실기 준비해야 해서 책을 펴보니까, 필기 때 고생했던 게 막 떠올라서 뒤늦게나마 후기 한번 남겨봅니다. ㅎㅎ
아시다시피 제가 완전 비전공자(문과)라... 처음엔 정말 답이 없었습니다.
의욕만 넘쳐서 두꺼운 책 샀다가 용어부터 막혀서 며칠 만에 책장에 장식용으로 모셔뒀죠. '이건 내 길이 아닌가 보다' 하고 진지하게 포기할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네이버카페에서 정보를 얻었는데, 전기스쿨 강의 샘플을 봤는데 근데 진짜... 왜왜왜...처음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 책 볼 땐 외계어 같던 회로이론, 전자기학을 교수님이 예시 들어가면서 설명해주시니까 신기하게 머리에 들어왔습니다.
제 공부법은 별거 없었고,
그냥 무식하게 반복했습니다. 인강의 최대 장점이잖아요.
그리고 기출문제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한 10개년 치를 풀었는데, 풀고 채점하고
지금 생각해도 케이씨는 막판에 전기스쿨 요약본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혹시 지금 필기 준비하면서 막막하신 분이 있다면, 저 같은 사람도 붙었으니 절대 포기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그럼 다들 화이팅하시고... 실기 합격 후기로도 돌아오겠습니다.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