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큰 코 다치고 몇달간 시간 허비할뻔했습니다. 산업기사과년도 책은 풀 시간조차도 없어서 산업기사는 아예 망쳤구요.

당연히 기초가 탄탄했다면 상관없었겠지만요.

무료동영상보면서도 좀 이해안가거나 아쉬울때 미리 알아보고 더 나은강의를 듣고 차근차근 준비했어야하는데.. 교수님 수업들으면서 한달동안 얼마나 많은 후회속에서 필기 공부했는지 모릅니다. 

무료강의를 전반적으로 빠르게 듣고 이해해가면서 문제 조금풀고 소홀히 했더니 1주일 남기고 과년도 푸는데 정말 너무 힘들더라구요.

결국엔 과년도 5개년 푸는데 모르는게 참 많았고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했지만 진짜 허투로 했구나 싶었습니다.

나름대로 이해하면서 문제도 풀고 그랬는데 문제를 너무 조금 풀어서 그런건지 아무튼 5개년밖에 못 풀었지만 과년도를 다 마스터 하지 못하는 수준에서 조마조마하게 붙어서 잠깐의 기쁨은 있지만 한달동안 뭐했나 싶은 생각이 드는건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는걸 제 마음이 아는것 같네요.

단답형 열심히 보라고 채찍질 해주실때 뜨끔하고 마음이불편했는데 이제 하루에 6~8개씩 듣고 기사 실기준비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