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전기기사 필기공부부터 하였는데 문과였던 저는 
벡터이런 개념이 없어서 인강을 들으며 공부하는 것조차 어려웠습니다.
직장다니며 공부하는것도 힘들었구요.
필기시험도 한번 봐보는 정도로 응시했습니다. 합격은 꿈도 꾸지 못했죠
여러 이름난 인강 다산에듀등 USB로 받아 공부하는데 강사님 왈 필기시험 합격하고 필답형 시험 2년동안 합격못해 다시
필기시험공부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시더군요.
그 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간신히 필기시험 합격한다 해도 필답형 시험 못붙으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그래서 필기시험 공부하면서 실기도 어느정도 대비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찾던중 네이버 지식인에서 전기기사필기문제에 대한 이해도 높은 답변을 하신 전기스쿨을 알게되어 바로 전화하고 
등록했습니다.
그 때가 작년이고 필기시험을 보니 처음에는 불합격했지만 성적이 전보다 많이 올라 이 분 따라가면 필기시험은 우선 붙을 수 있겠구나 하고
그대로 필기과정 2회 반복하여 2차필기시험에 간신히 합격하였습니다.
실기시험을 그야말로 진정한 실력이 나와야 하는 공부였습니다.
코로나 상황에 많이 위축되었지만 실기과정도 전기스쿨 김대호기술사님 강의로 기본 이론공부를 하였습니다.
헷갈리는 부분은 질문할때는 다소 창피하였지만 답변을 통해 더욱 확실히 알게된 부분이 있습니다.
실기는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아야 하는데 20개년 문제를 2번 반복공부하는 것보다는 10개년치를 3번 반복 공부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설프게 문제를 풀어보아서는 시험 때 정답을 도출해 내지 못합니다.
필답형은 문제마다 배점이 다르니 큰 배점이 주어진 것은 반드시 풀고 5점짜리  계산문제들은 거의 다 풀어야 합니다.
아는 것 부터 풀고 완전히 모르거나 애매한 것은 나중에 푸는데 애매한 것도 잘 생각하면 공식이나 개념이 떠오릅니다.
2021년 부터는 KEC가 개정되어서 2종 접지저항 문제나 이런 것은 안나오니 오히려 잘되었습니다.
2회시험에서는 백열등이 역률 1로 해서  풀어야 하는데 착각하여 역률1로 주어지지 않았다고 형광등과 같은 역률로
해서 계산하여 틀렸네요. 아는데 순간 착각하여 틀려서 아쉬웠습니다.
실기시험은 시험지를 가져올수 없어서 가채점하는 것조차 어려웠지만 확실히 푼것 실수한것 완전히 모른 것을 파악하고 있어서 60점 중반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76점 나왔네요. 실수만 안했어도 80점 이상으로 득점할수 있었는데 그래도 문제 하나정도를 다 맞게 해준것 같습니다.
많아야 70점대 초반으로 예상하고 있었거든요.
시험볼 때마다 점수가 조금씩이라도 오른다면 합격이 멀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수준을 못 넘고 있다면 공부방법을 바꾸셔야 합니다. 제 경험에서 나온 의견입니다.
과년도 문제를 풀 때도 모르는 것을 계속 고민하지 말고 기술사님께 묻던지 동영상 해설을 보셔서 이해하고 반복 계산 연습을 하셔야 과년도 문제를 틀어서 내도 풀 수 있습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